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내각 지지율은 40~50%대를 오갔고 자민당은 30%대였다. 반면 나머지 개별 야당 지지율은 1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자민당 지지자보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가 다소 많은 편이다. 이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단 선거 이후에도 아베 정국이 지속할 것이란 관측이 일반적이다.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안정 의석을 확보하는 것은 아베 총리가 내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재선돼 장기 집권을 실현하는 발판이 된다.
야당들은 의석을 내주는 것을 막자며 정책 공조를 추진하거나 후보자 배출 선거구 등을 조율하려는 움직임도 일부 있으나 그다지 힘있게 보이는 상황은 아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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