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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신용정보·채권추심 회사인 솔로몬신용정보를 매각하기위해 매각주관사 선정작업에 나섰다.
예보는 오는 21일까지 솔로몬신용정보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해 입찰제안요청서(RFP) 접수를 받는 다고 공고했다. ▶본지 8월19일자 A22면 참조
솔로몬신용정보는 임석 전 솔로몬금융그룹 회장이 기업 인수 등으로 덩치를 키워 단기간 저축은행 1위로 도약하는 데 기반이 된 회사다.
예금보험공사는 보유 중인 솔로몬신용정보 지분 48.3%와 산하 기관인 케이알앤씨(옛 정리금융공사) 지분 9.67%를 포함한 57.97%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나머지 지분은 국민은행(11.14%), 신한은행(7.11%), 씨티은행(5.13%), 아이엠투자증권(2.42%) 등이 나눠 갖고 있다.
추심이나 신용정보업 진출을 노리는 제조업체나 금융권에서 인수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솔로몬신용정보는 작년 매출 422억원을 올린 업계 10위권 업체다. 한때 업계 3위까지 올랐으나 2012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 이후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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