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심사자문위는 국회의장이 국회의원에 대해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 여부를 결정하거나 국회 윤리특위가 의원 징계 관련 사항 심사 전에 의견을 듣기 위해 제17대 국회 때 도입됐다. 8명의 외부인사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제3기 자문위원에는 배 교수를 비롯해 손태규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김삼화 소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남부원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새롭게 위촉됐다. 2기 자문위원인 서경교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문흥수 법무법인 민우 대표변호사는 유임됐다.
배병일 교수는 1992년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며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법학교수회장과 영남대 대외협력처장 등을 맡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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