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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조직”…출범일부터 재결합 기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안전처 출범식. 정홍식 총리는 “화학적 결합”을 당부. 직원들이 복도에서 나눈 대화는 ‘결합’과 사뭇 달라. “곧 다시 만나겠지” “우린 포스트잇 조직이잖아”. 새 정부 들어서면 떼낸 조직을 붙일 수도 있다는 뜻.
드라마 ‘미생’에서 보는 대우…실패가 뭔지
직장인 사이에서 화제인 tvN 드라마 ‘미생’. (주)대우와 옛 대우빌딩이 배경. 제9화에서 김 대리는 “일하다 보면 계약이 깨졌는데도 뿌듯할 때가 있어”라고 말하고, 장그래는 “졌어도 기분 좋은 바둑이 있어요”라고 응수. 성공이 뭐고 실패가 뭔지.
아침대용식에 치여 “아침엔 두유”는 옛말
요즘 두유 업계는 고민 중. 가격을 내려도, 신제품을 내놓아도 매출이 곤두박질하는 상황. 편의점 등이 경쟁적으로 아침대용식 메뉴를 강화하는 바람에 두유가 직격탄을 맞은 것. ‘애플망고 두유’도 내고 ‘무첨가 두유’도 내지만 효과가 미미해 울상.
“기업가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기업가는 타고날까? 암웨이 회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기업친화적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강조. 한국 젊은이들이 창업을 기피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 것은 “창업했을 때의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며 그 위험을 낮춰줘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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