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규 기자 ] 연 1%대 저금리로 은행 예·적금에서 급격하게 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꾸준히 가입액이 늘어나는 ‘스테디셀러’ 적금이 있다. 국민은행 ‘직장인 우대적금’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직장인 우대적금’은 9월 말 기준 잔액이 3조9142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 잔액이 3조2677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9개월 새 6465억원 늘어났다. 가입자도 지난해 말 59만8300명에서 9월 말 74만6332명으로 14만8032명 증가했다.
이 적금은 직장인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상품이다. 월급 외 각종 상여금, 수당 등을 받았을 때 추가 적립할 수 있게 만든 점이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월 저축액은 1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로 정액 적립식이지만 분기마다 1회에 한해 최대 500만원까지 추가로 넣을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 2, 3년제다. 금리는 1년 만기 연 2.4%, 2년 연 2.6%, 3년 연 2.9%다. 최대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더하면 3년 만기 기준 최고 연 3.4%까지 받을 수 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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