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M&A 자문 세계 1위 골드만삭스 9353억달러

입력 2014-11-20 03:58  

[ 김보라 기자 ] 올해 미국 기업들의 인수합병(M&A) 규모가 1조5000억달러(약 1643조1000억원)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올해 월가 M&A 자문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올해 단행한 M&A 자문 규모는 9353억달러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5위는 모건스탠리(7044억달러), JP모간(6743억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6276억달러), 씨티그룹(6167억달러) 순이었다. 6~10위는 바클레이즈(5438억달러), 라자드(4809억달러), 도이체뱅크(3956억달러), 크레디트스위스(3684억달러), UBS(2595억달러)가 차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주에만 총 1000억달러에 달하는 두 건의 대형 M&A를 성사시켰다. 다국적 제약사 액타비스가 보톡스 제조사 엘러간을 660억달러에 인수하고 원유서비스 업계 2위 핼리버튼이 3위 베이커휴즈를 346억달러에 매입하는 인수전에 모두 참여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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