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제공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올해 단행한 M&A 자문 규모는 9353억달러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5위는 모건스탠리(7044억달러), JP모간(6743억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6276억달러), 씨티그룹(6167억달러) 순이었다. 6~10위는 바클레이즈(5438억달러), 라자드(4809억달러), 도이체뱅크(3956억달러), 크레디트스위스(3684억달러), UBS(2595억달러)가 차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주에만 총 1000억달러에 달하는 두 건의 대형 M&A를 성사시켰다. 다국적 제약사 액타비스가 보톡스 제조사 엘러간을 660억달러에 인수하고 원유서비스 업계 2위 핼리버튼이 3위 베이커휴즈를 346억달러에 매입하는 인수전에 모두 참여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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