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외형은 조미식품 라면 쌀 냉동식품이 이끌 것"이라며 "미국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소송은 수출 제품에 대한 담합 개연성이 상당히 낮아 리스크 요인이 될 확률도 적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자연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국내 식품업계에서 가장 선방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동사 제품은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라면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오뚜기에 대해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한 편의식품 제조기업"이라며 "편의식품의 대명사격인 '3분 요리'가 대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편의식품은 만혼 증가, 맞벌이 증가, 소규모 가정 증가 등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수요가 창출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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