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창고에 1인 독서실까지…아파트에 '나만의 공간' 늘어난다

입력 2014-11-20 09:13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영등포구 최초 세대별 전용창고 제공
힐스테이트 서천, 커뮤니티 시설에 1인 독서실 설치



[ 김하나 기자 ]아파트는 공동주택이다. 때문에 이웃을 배려하는 예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지어지는 새 아파트에는 공동공간임에도 개별 세대나 입주민 1명만을 위한 공간이 늘고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각 세대별 전용창고를 제공한다. 당산동에서 15년만에 나오는 대형브랜드 아파트인만큼 창고가 제공되는 것도 영등포구에서는 처음이다.

세대별 전용창고는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생기는 물품 등의 정리와 보관이 쉽도록 도와주는 공간이다. 전용창고는 지하주차장과 연결되기 때문에 차에서 바로 레저용품 등을 꺼내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주차장까지 바로 연결돼 계절용품 등을 옮김에 있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가치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분양 전부터 영등포구를 중심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취합했다"며 "영등포구에서는 처음으로 세대별 전용창고와 실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시스템과 설비를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 1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1899-4222

최근 계약을 진행했던 '힐스테이트 서천' 또한 커뮤니티 시설을 특화시킨 경우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커뮤니티 시설에 여러 명이 이용하는 독서실 뿐만 아니라 1인용 독서실을 별도로 만들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커뮤니티 시설 가운데 독서실 내 1인 독서실을 제공하는 것은 처음" 이라며 "학생들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한 결과라며 1인 독서실은 남·여 독서실 모두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서천은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 동, 총 754가구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84㎡와 97㎡다. 지난 17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천고등학교 인근인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11번지에 있다. 1661-4005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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