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예선 거쳐 선정된 10개 팀, 오는 28일 열릴 WGC PRECON 무대 진출
한국소비자포럼의 젊고 따뜻한 소비자 네트워크인 ‘팀 화이트’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1st Preconference Brand Concept & Experience Promotion Contest’(이하 Pre wgc)의 본선 배틀 프레젠테이션이 지난 11일, 13일 열렸다
‘Pre wgc’는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담아내는 프로젝트이다. ‘삶의 동반자, (브랜드)_(브랜드)가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하나의 기업이 ‘응원’이라는 키워드로 소비자에게 인식 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것이다.
이날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팀들은 '응원'이라는 키워드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안했다.
한국소비자포럼 관계자는 “브랜드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사회에도 긍정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미션에 부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열리는 1st Preconference 무대에 서게 될 10개 팀의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브랜드 정체성 담고 응원 메시지 전달하려는 프로모션 ‘눈길’
‘T.G.A.(To Get All)’ 팀은 e편한세상이 아파트 경비원을 응원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e편한세상의 ‘진심을 짓는다’는 슬로건처럼 e편한세상과 입주민이 경비원을 응원하는 진정성 담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Connectors’ 팀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신을 응원하고 싶다’는 CU의 슬로건에 적합하게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응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르바이트 생을 응원하는‘따도 프로젝트’는 삼각김밥이나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아르바이트생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한다.
‘4back’ 팀은 ‘FRENCH CAFE 카페믹스가 화물차 운전사 분들을 응원한다.’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 팀은 프렌치 카페믹스는 ‘소비자 건강을 생각한 커피’라는 슬로건에 적합하게 “장시간 화물차를 운전하는 이들에게 휴게소에서 (건강한) 커피 한 잔의 휴식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교동 베르테르’ 팀은 ‘Happy memories’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롯데시네마가 영화 속 숨은 주인공인 현장 스테프를 응원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롯데시네마가 그들을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일 뿐만 아니라 영화를 만드는 현장 스텝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이끌어낼 수 있다.
‘Co.’ 팀은 스타벅스가 환경미화원을 응원하는 ‘그린 스트릿 만들기’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소비자와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스타벅스의 이념처럼 지역사회의 일원인 환경미화원을 도와 봉사한다.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일회용 커피컵을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실천한다.
‘타요’ 팀은 신한은행이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 아버지를 응원한다. 재취업 준비에 필요한 증명사진이 매개체가 된다. 사진관에 숨어있던 가족들이 깜짝 등장하여 감동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까지 일깨우는 프로모션이다.
‘yolo팀화’ 팀은 CJ푸드빌이 아르바이트생을 응원한다.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cheer up’ 버스가 도착하여 아르바이트생을 집까지 귀가시켜준다. 문화를 응원한다는 CJ의 슬로건에 알맞게 아르바이트생을 응원하는 문화를 창조한다.
‘호감’ 팀은 ‘콜센터 직원들을 위한 ‘Healing Concert 300’을 기획했다. 영화 300과 같이 최일선에서 고객들의 클레임과 맞서 싸우는 전사라는 의미다. 대표적 감정노동자인 이들에게 콘서트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디저트사조’ 팀은 광동제약이 감정노동자를 응원한다. 광동제약 제품들이 피로회복이나 건강과 관련된 제품이다. 콜센터 직원, AS기사, 대리기사 등을 대상으로 광동제약 제품을 선물한다. 항상 곁에서 나를 응원하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윙윙(w-ing w-ing)’ 팀은 T-Money가 버스기사님을 응원한다. 티머니의 주요 사업인 대중교통에서 착안했다. 버스 기사님이 힘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팀은 “버스 기사님들의 고충이나 에 대한 생각을 시민들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0개 팀은 2주간의 멘토링 과정을 거쳐 오는 28일 열리는 1st Preconference 무대에서 더욱 완성도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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