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시장 전망치(50.2)와 전월 수치(50.4)보다도 낮은 것이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중국 HSBC 제조업 PMI는 올해 들어 5월까지 기준치(50.0)를 밑돌다가 6월에서야 50.8로 처음 기준치를 넘었다.
이어 7월 51.7로 상승하며 제조업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8월과 9월 두달 연속 50.2를 유지하다가 10월 50.4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11월 수치가 기준치로 다시 떨어짐에 따라 경기둔화 우려가 재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7.3%로 2009년 1분기(6.6%) 이후 5년 반 만에 최저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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