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하연주, 눈물 연기로 위기 탈출…'대박'

입력 2014-11-20 13:48   수정 2014-11-20 13:48


더 지니어스 하연주, 김유현

배우 하연주가 ‘더 지니어스3’에서 눈물 연기로 플레이어들을 속아 넘겼다.

1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 하연주가 한의사 최연승과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을 속이기 위해 연기를 했다.

이 날 방송에서 개그맨 장동민은 초반부터 연합을 결성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5라운드에서 장동민은 하연주에게 “상대 연합에게 가서 우리 상황을 보고하고 거래를 해라. 장동민과 게임을 같이 하는 게 불안하고 벌써 가넷 10개를 빼앗겼다고 전해라”고 말했다.

이에 하연주는 상대 연합에게 “장동민과 오현민이 작전대로 하지 않았다. 가넷을 장동민에게 빼앗겼다”고 울먹거렸다.

이를 본 김유현과 최연승은 “이용당한거 아니냐”며 하연주의 눈물 연기에 넘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장동민과 연합을 맺은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이 우승을 차지했고 데스매치에 지목된 신아영이 탈락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 거짓말 게임이네", "더 지니어스 하연주 맹활약 했군", "더 지니어스 하연주 연기자는 다르네", "하연주,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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