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창립 65주년을 기념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김해준 대표이사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립기념일인 오는 22일을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과 드림(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김장 담그기, 연탄배달, 사랑의 도시락, 무료급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전달하는 행사로 매년 실시 중이다.
지난 19일에는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김해준 대표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4톤을 담가 서울노인복지센터, 동명아동복지센터, 성심모자원, 성로원아기집 등 8곳 지정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교보증권 사회공헌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꿈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에서 시작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자율과 공감을 모토로 전 임직원이 연 2회 이상 '드림이 사회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며, 일대 일(1:1) 아동결연 프로그램인 '희망새싹 드림이'를 통해 국내외 아동 327명을 후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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