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22주만에 하락

입력 2014-11-20 16:32  

고가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포함된 한강 이남지역 아파트값이 5개월여만에 내렸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등 부동산시장 활성화 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됨에 따라 관망세가 짙어진 결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7일 기준 한강 이남지역 11개 자치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2% 떨어져 지난 6월 23일 이후 22만에 하락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강동구가 0.15% 하락했고, 강남구가 0.05%, 관악구와 강서구가 각각 0.02% 내렸다. 서울 한강 이북지역 14개구는 지난주와 동일한 0.05%의 상승률를 기록했다. 노원구와 은평구가 각각 0.08% 상승했고 성북구와 광진구는 각각 0.07%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4% 올라 직전주(0.05%)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전국 아파트값도 0.06% 상승해 직전주(0.07%)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0.11% 오른 가운데 서울은 0.11% 상승해 직전주(0.0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세종시는 연말 정부기관 3단계 이전을 앞두고 주택 수요가 늘면서 전셋값이 34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0.03% 올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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