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등 김대중평화센터 및 '사랑의 친구들' 관계자 7명은 이날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공단에 들어가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사무소에서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난다.
'사랑의 친구들'은 이 여사가 영부인 시절인 1998년 창립한 단체로 국내와 북한의 어려운 어린이·청소년들을 돕는 사업을 벌여왔다.
양측은 이날 이희호 여사의 방북 시기와 동선, 면담 대상자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할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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