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적 나온 뒤 3월 이후 청구서 제출할 듯
지난해 매출 212억, 당기순익 83억 달성
이 기사는 11월20일(13:4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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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업체인 케어젠이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어젠은 올해 실적이 집계되는 내년 3월 이후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다. 주관사는 현대증권이다.
2001년 설립된 케어젠은 생명공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화장품 원료를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라프레리, 에스티로더, 레브론 등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노화방지, 색소 침착 방지, 탈모 방지 등 화장품 제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펩타이드를 화장품에 접목한 자체 기능성화장품 브랜드인 ‘더마힐’을 개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21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1% 늘어난 87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83억원이다. 자본금은 15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정용지 대표가 지분 44.7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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