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고백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가수 윤민수,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윤민수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가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느낌이 있었다. 단아했다"며 "나는 건드릴 수 없고 감히 가질 수 없을 것 같았다 2주 만에 친해지고 싶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민수는 아내의 마음을 잡기 위해 "장소를 이동하며 주변 동생, 친구들에게 연락해 모두 불렀다. 아내를 소개하며 '형수님한테 인사해'라고 말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으로 노래 '고백'이 수록된 포맨 3집을 꼽았다.
그는 "가진 것이라곤 노래 밖에 없었을 때 지금의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다"라며 "편지와 함께 이메일로 노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장모님이 결혼을 반대했었는데 노래를 듣고 결혼을 허락해주셨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한편 MC 박미선은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와의 전화연결에서 "윤후가 예의 바르더라. 어떻게 그렇게 가르쳤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민지 씨는 "윤후를 좀 엄하게 키우기는 했다. 윤민수가 워낙 어른들에 대한 예절을 중시해서 유난히 예의범절 교육에 신경을 썼다"고 답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맨 고백, 윤민수 진짜 멋지네", "포맨 고백, 노래 듣고 결혼 승낙해주신 장모님도 멋진듯", "포맨 고백, 윤민수는 아내한테 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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