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경, 제 전처입니다" 오만석, 대종상영화제 대리수상 이색소감

입력 2014-11-22 00: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우 오만석이 대종상영화제에서 대리수상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방송국 신관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한 오만석은 조상경 디자이너의 의상상을 대리 수상했다.

조상경이 이날 시상식에 불참하자 MC였던 오만석이 나선 것이다.

오만석은 수상소감에서 "사실 부탁을 받았다"며 "조상경 디자이너가 제 전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번 같이 밥을 먹으며 혹시라도 상을 수상하게 되면 수상소감을 대신 해달라고 부탁하더니 오늘 진짜 안 왔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군도'는 참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을 하고 합심하고 열심히 만든 영화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겠다. 앞으로 의상을 잘 만들고 열심히 하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고 아마 말했을 것이다"며 조상경의 몫을 다했다.

오만석과 조상경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나 2007년 5월 협의 이혼했다. 조상경은 오만석보다 3살 연상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과를 전공했고, 당시 오만석과 캠퍼스 커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경은 영화 '달콤한 인생', '피도 눈물도 없이', '친절한 금자씨', '얼굴 없는 미녀', '범죄의 재구성', '올드보이' 등 다수의 영화에서 의상을 담당했다. '타짜'로 대종상영화제 의상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군도'로 의상상을 다시 받게 됐다.

한편 오만석의 이 같은 행동에 누리꾼들은 "오만석, 쿨하다", "조상경, 왜 안 왔을까", "오만석과 조상경, 정말 깨끗하게 헤어졌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