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남동훈 이사 "팔라독-진격의 삼국 계약 큰 경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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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스타에서 디앱스게임즈가 한단계 도약한 게임사로 발돋움했다.'</p> <p>지스타2014 B2B관에서 만난 남동훈 인크로스(디앱스게임즈) 이사는 상기된 표정이다. 지난 여름 차이나조이, 지난해 지스타와 차이나조이 등 국제 게임쇼에서 게임톡이 빠지지 않고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p> <p>올해 지스타는 인크로스(대표 이재원) 디앱스게임즈(TheAppsGames)의 홍보 이슈가 줄줄이 이어졌다.</p> <p>남동훈 이사는 '우선 20일에는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약탈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인 '진격의 삼국(가제)'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20일 페이즈캣(대표 김진혁)이 개발하는 '팔라독 사가'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며 웃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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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서 끝이 아니다. 한국 시장에서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디앱스게임즈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레전드 오브 갓'도 다음주 카카오에 런칭한다.</p> <p>그에게 '진격의 삼국'과 '팔라독 사가' 계약의 의미를 물었다. 그는 ''진격의 삼국'은 중국의 3대 모바일 게임회사 중 하나인 '공중망(空中网, KongZhong)'이 개발했다. 그리고 성적도 뛰어났다.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카테고리 다운로드 수 3위, RPG 전략 시뮬레이션 카테고리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흥행한 약탈 SLG 장르의 게임'이라고 '진격의 삼국'의 한국 성공을 확신했다.</p> <p>이어 ''팔라독'(Paladog)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디앱스게임즈가 팔라독의 후속작인 '팔라독 사가'의 글로벌 퍼블리싱 독점 판권을 획득했다. 한국 유료 어플리케이션 중 역대 최다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는 '팔라독'의 성과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p> <p>

디앱스게임즈는 '지스타 2014' B2B관에 최대 규모의 '디앱스게임즈' 부스를 마련하고 '레전드 오브 갓 for Kakao'를 비롯 향후 출시될 신작 게임들을 전시하고 있다.</p> <p>디앱스게임즈 부스에는 북미와 유럽, 중국 등 각국 해외 개발사들의 퍼블리싱 상담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2015년에는 '팔라독 사가'를 시작으로 디앱스게임즈의 해외 시장 공략이 더 본격적으로 펼쳐질지 주목된다.</p> <p>부산=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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