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의 발견] 스타들의 냉정과 열정 사이 ‘핫하거나 쿨하거나’

입력 2014-11-24 08:00   수정 2014-11-24 09:45

[최송희 기자] 뜨겁거나, 차갑거냉정과 열정 사이. 뜨겁거나 차가운 ‘말’들이 오가는 한 주였다. 홍은희는 학창시절 패스트푸드점의 ‘요정’이었던 시절을 추억했고 하주연은 계약만료와 쥬얼리 탈퇴에 대한 씁쓸함을 토로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고, 김동완은 ‘전 여친’을 언급해 팬들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제 51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라미란은 이정재에 대한 흑심(?)을 드러냈고, 오만석은 할리우드 뺨치는 쿨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⓵ 홍은희 “패스트푸드점 얼짱, 남상미보다 내가 먼저”

배우 홍은희가 패스트푸드점 얼짱의 원조임을 밝혔다.

11월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던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은희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경제활동을 시작했다. 예식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고등학교 때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른 곳에는 텅텅 비어 있는데 내 앞에만 손님이 가득했다”며 “그때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아서 그렇지 아마 내가 패스트푸드 점 미모로는 남상미보다 원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ㄴ댓글의 발견: 어떻게 저 미모가 애 둘 있는 유부녀의 얼굴이란 말이오. 애는 내가 낳았나보오...(thd******)

⓶  하주연, 쥬얼리 탈퇴

그룹 쥬얼리의 하주연이 탈퇴 심경을 고백했다.

11월18일 하주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현재 휴식기를 가지며 음악공부에 전념하고있고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쥬얼리 하주연으로서 여러분들이 그간 보내주신 사랑 감사하고 그 사랑에 앞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우리 팬분들 항상 감사드리고 계속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저 역시도 제가 속해있던 팀 쥬얼리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나 올 8월달에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쥬얼리 하주연에서 하주연이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하주연이 쥬얼리를 탈퇴하면서, 일각에서는 쥬얼리 해체설을 언급했고 소속사 스타제국은 “쥬얼리 해체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답했다.

ㄴ댓글의 발견: 활동이나 제대로 했었나? (shin****)

⓷ 김연아, 김원중 결별

피겨 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결별했다.

11월19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연아는 최근 김원중과의 연인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최근 관계가 정리된 것은 맞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연아, 김원중은 올해 3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것과 동시에 연애를 인정한 바 있다.

ㄴ댓글의 발견: 결별설에 이렇게 기쁘긴 또 처음이네 (gre******)

⓸ 김동완 “포토에세이에 전 여친 사진 넣어…” 깜짝 고백

신화 멤버 김동완이 포토에세이에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넣었다고 고백했다.

11월20일 김동완은 “에세이에 여자친구 사진을 넣었다. 주변에서 만류했지만 꼭 기억하고 싶어서 넣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동완은 21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 6년만의 신곡인 디지털 싱글 ‘히_선샤인(He_Sunshine)’을 발표한다.

그의 신곡은 엠씨더맥스의 ‘그때 우리’, 린(LYn)의 ‘하이힐’, 스윗소로우의 ‘멋진 날’ 등을 작업한 작곡팀 WATT(와트)와 실력파 뮤지션 브랜뉴직의 작품이다.

ㄴ댓글의 발견: 오빠...이게...무슨...! (민**)



⓹ 라미란 “내 목표는 이정재와 키스신 찍는 것”

배우 라미란이 이정재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11월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는 ‘감독상’ 시상을 위해 이정재와 라미란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 라미란은 “이정재씨 팔짱을 끼고 들어가니까 결혼식 들어가는 것보다 더 떨린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이런 호사를 누리게 해줘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라미란은 이정재가 의상을 칭찬한 것에 대해 “망했다. 코디가 안티인가보다. 내 배를 드러내는 이런 아름다운 의상을 골라줬다”며 농담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그는 인생의 목표에 대해 “내 목표는 이정재와 진한 키스신을 찍는 것이다. 내가 언제까지 형수 역할만 할 수 없다. 오빠 어떠세요?”라고 웃음을 더했다.

이에 이정재는 “대본대로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ㄴ댓글의 발견: 이정재가...오빠...? (@칠****)

⑥ 오만석, 할리우드 뺨치는 쿨한 수상

배우 오만석이 할리우드를 방불케 하는 쿨한 시상식을 연출했다.

11월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에서는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조상경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오만석은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오만석이 대리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MC를 맡은 오만석은 조상경의 호명에 무대 중앙으로 나갔고, 주위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제 전처입니다”라고 말해 민망한 웃음을 유발했다.

오만석은 “제가 대신 수상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다. 나의 전처다. ‘군도’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영화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의상을 만들겠다고 말할 것이다. 아마”라고 수상 소감을 전달했다.

ㄴ댓글의 발견: 할리우드까지 갈 필요가 없네.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ㅋㅋㅋ 쿨하다 못해 춥다. 패딩 꺼내 입어야지. (hp**)

(사진출처: KBS2 ‘제 51회 대종상’ JTBC ‘신화방송’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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