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24일 오전 10시30분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만나 누리과정 예산 등을 놓고 파행을 빚고있는 정기국회 예산안 처리방안을 논의한다.
정 의장은 이어 오전 11시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과도 면담을 갖고 예산안 처리 일정 등을 협의한다.
정 의장측은 "이번 면담에서 국회의장은 주로 여야 지도부의 입장을 청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그간 '국회 선진화법(개정 국회법)' 적용 첫해인 올해는 예산 법정 처리 시한인 12월2일 예산안 처리 방침을 수차례 밝혀왔다.
개정 국회법에 따라 이달말까지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12월1일에는 예산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 12월2일에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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