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ON 바비, 지큐 코리아 ‘맨 오브 더 이어’ 선정…“계속 크고 싶다”

입력 2014-11-24 20:56  


[박슬기 기자] 그룹 아이콘(iKON) 멤버 바비의 화보가 공개됐다.

11월24일 패션매거진 지큐 코리아에서는 바비가 ‘멘 오브 더 이어(MEN OF THE YEAR)’에 선정 돼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됐다.

정식 데뷔도 하기 전 세 개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비는 “서바이벌이라는 상황은 실력을 키우기 최적화된 세팅인 것 같다. 흉터도 생기고, 내 단점도 알게 된다. 마음고생도 많이 했지만 끝나고 나면 확실히 성장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비는 “내가 ‘쇼 미더 머니3’에서 우승했지만 거기서 랩을 제일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퍼포먼스가 강력했던 것 같다”며 “객관적으로 날 봐줄 수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다. 난 계속 크고 싶고 정상 위의 하늘, 그 위의 우주를 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패기 넘치는 마음을 내비쳤다.

다가올 생일에도 그저 연습을 하며 지내고 싶다는 바비는 “관심사와 목표가 같은 동료가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아이콘 팀원들은 형제 같은 존재이며, 서로에 대한 승부욕이 나의 연료가 될 수 잇을 것”이라며 “아이콘 형제들과 함께 가면 진짜 재밌을 것 같다. 우리 음악은 점점 커질 것이다”라고 정식 데뷔에 대한 솟구치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바비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큐 코리아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지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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