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IBNR 준비금 적립액 반영으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내렸다"면서도 "여전히 2015년 순이익은 23.8%의 높은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대비 2015년 배당수익률이 2.5%에 달한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주가 회복 시 1차 타깃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할인할증제도 건수제 시행이 2018년으로 미뤄지면서 삼성화재와 2위 회사간의 손해율 격차 축소가 상당기간 연장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보험 시장 증가율을 살펴보면 최소 2~3% 수준의 가격인상이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해상의 경우 시장점유율도 꾸준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을 통한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위험손해율도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일수를 고려한 손해율 추이를 보면 이제 안정세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 잘 드러난다"며 "타사보다 갱신주기가 긴 상품을 많이 판매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순위험손해율이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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