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5일 4도어 쿠페 CLS클래스의 2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뉴 제너레이션 CLS클래스'를 출시했다.
벤츠코리아는 이날 서울 청담동 갤러리 CLS에서 신차를 공개했다. 신형 CLS는 다이아몬드 그릴과 싱글 루브르 그릴이 적용됐다. 사이드미러의 위치가 높아져 차의 윤곽이 두드러져 보인다.
또 멀티빔 LED(발광다이오드)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도로 표면을 보여주고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돕는 시스템이다. 조사각과 조사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자동주차 기능) 등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CLS 250 블루텍 4매틱 8500만 원, CLS 400 9990만 원, CLS 63 AMG 4매틱 1억5490만 원, CLS 63 AMG S 4매틱 1억6990만 원이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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