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퇴출 위기 "생식기 부위가…" 폴란드 시의회 '황당 주장'

입력 2014-11-25 11:06  


곰돌이 푸 퇴출 위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곰돌이 푸'가 폴란드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외신은 "유명한 캐릭터 '곰돌이 푸'가 하의를 입지 않았고, 성 정체성이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폴란드의 소도시에서 퇴출당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중부도시 투션(Tuszyn) 시의회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고, 이유는 '곰돌이 푸'가 하의를 입지 않고 생식기가 없다는 것이다.

시의회 측은 "작가가 성 정체성 문제를 겪었다" "푸는 윗옷만 걸치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없다"고 황당한 주장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위기, 애니메이션이 야하다니"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위기, 대체 왜 이러지?" "폴란드 시의회 곰돌이 푸 퇴출 위기, 이유가 말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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