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6.5% 증가한 5824억원으로 추정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패널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모바일용 패널의 호조 등을 감안하면 실적 전선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1분기 비수기 우려도 기우로 판단했다. 정보기술(IT)용 패널은 특별한 비수기가 없으며, 해외전략고객 모바일 패널은 큰 사이즈 위주로 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설명이다. 1분기 TV패널 물량의 하락도 통상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LG디스플레이가 초고화질(UHD) TV 패널 세계 시장점유율(M/S) 1위를 차지한 가운데 TV패널 가격 상승세가 긍정적이란 설명이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10월 UHD TV패널 M/S 28%를 기록하며 저가패널로 1위를 유지해온 이노룩스를 2위로 밀어냈다.
권 연구원은 "이달 패널 가격이 비수기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11월의 패널 주문은 연초 TV 수요에 직결되기 때문에 청신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닷컴 하이스탁론 1599 - 0313] 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닷컴 캡스탁론 1644 - 1896] 한 종목 100% 집중투자가능! 최고 3억원까지 가능!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