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 "모그룹 회장님이 돈다발 주며…" 고백

입력 2014-11-26 09:19   수정 2014-11-26 09:40


가수 김현정이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현정은 90년대 재벌 아들들에게 대시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김현정은 "과거 내가 방송에 나왔는데 어느 회장님이 날 한 번 보고 싶다면서 회사로 돈을 보냈다. 또 회사로 연락해 '볼 한 번 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엔 스케줄 끝나면 꼭 매니저에게 '어디 회사 아들이다'라면서 너무 당당하게 전화가 오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소찬위는 "난 재벌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밥 한번 먹자고 연락온 적이 있었다. 그 후 그런 일이 있긴 있구나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라고 공감했다.

김현정 고백에 네티즌들은 "당시 김현정 엄청 잘나갔지", "김현정 아직도 결혼 전인가?", "김현정 소찬휘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 "김현정 지금도 인기 많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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