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 혐의' 前 아나운서 고소인 "불륜 현장 목격했다" 폭로

입력 2014-11-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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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A씨가 간통 혐의로 피소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SBS '한밤의 TV연예'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전직 아나운서 A씨와 한 남성을 상대로 간통 혐의 고소장이 제출됐다.

고소인은 소장에서 "유부녀인 A씨와 남편 B씨가 내연 관계를 유지해 가정이 파탄났다"고 밝혔다.

또 제작진과의 전화 통화에서는 "전직 아나운서 A씨와 남편이 함께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간통 고소 경위를 밝히며, 고소를 취하할 의향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간통 혐의로 피소된 전직 아나운서 A씨는 결혼 당시 남편 또한 유명인이라 많은 화제가 됐고, 특히 그 동안 원앙 부부로 알려져 충격이 더 커지고 있다고 한다.

26일 밤 방송되는 '한반의 TV연예'에서는 전직 아나운서 A씨를 둘러싼 간통 고소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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