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훔방’ 김혜자 “23년 만에 만난 최민수 변했다…편견 안타까워”

입력 2014-11-26 14:14   수정 2014-11-26 14:14


[최송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김혜자가 23년 만에 최민수와 재회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월26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성호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혜자, 이레, 강혜정, 이천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혜자는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이후 23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 최민수에 대해 “어렸을 땐 정말 개성이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땐 어리다 보니 그렇게 해야 멋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제 배우로서 빛날 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혜자는 “사람들이 옛날만 생각하고 ‘최민수 이상해’ ‘캐스팅하면 힘들어’라고 생각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변했더라”며 “감독님이 처음 최민수 캐스팅에 대해 말했을 때 백퍼센트 찬성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영미권 성장소설의 대표격인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소설로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 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작품이다. 12월31일 개봉.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제시카 공식 석상, 소녀시대 아닌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
▶ [w타임머신] 고수-선예-유지태, ★들의 인간적인 모습
▶ 주상욱 성유리 열애 언급 “안성현과 결혼까지 했으면” 응원
▶ [오늘의 컴백] 루시아, 얼어붙은 마음 ‘녹여줘’
▶ ‘유자식 상팔자’ 이하얀, 지저분한 사춘기 딸에 폭발 “썩은 내 나”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