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선아, "연하 男배우, 궁합 잘 맞아서" 폭탄발언

입력 2014-11-27 08:01  


정선아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세명의 남자 배우와 키스신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11월2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배우 정선아, 오만석, 고창석, 한선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뮤지컬배우 정선아는 이날 “뮤지컬 ‘킹키부츠’는 키스신 때문에 선택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래켰다.

정선아는 “남자 주인공이 김무열, 지현우, 윤소하로 세 명이다. 아주 풍년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는 “키스신을 찍는 느낌이 다 다르다”며 “지현우는 담담하고 김무열은 여자친구가 있어서 나에게 당하는 느낌이다. 윤소하는 24살인데 나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MC김구라는 정선아의 발언에 “너무 40대 아줌마 같다”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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