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에탄올의 3분기 매출액은 신영증권의 추정치를 10.9% 하회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지배순이익은 추정치를 각각 10.5%, 39.8% 상회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라며 "3분기 실적 호조는 전방인 소주업계의 저도 현상으로 주정 수요가 증가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제 3분기 한국의 소주와 주정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7.6% 증가한 바 있다"며 "지속적인 수요 증가 및 저도 현상 등을 가정해 올해, 2015년, 2016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종전 대비 각각 11.9%, 6.0%, 6.8% 상향한다"고 말했다.
창해에탄올은 주정업계에서 유일하게 주정과 소주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다.
그는 "주력인 주정 사업은 수도권 상위 기업이 주도하는 저도현상의 수혜가 가시적"이라며 "소주 사업도 저도 현상에 동참할 경우 원가는 감소하고,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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