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날보다 550원(4.70%) 내린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도 5.18% 하락한 1만1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또 NH농협증권(4.44%), 교보증권(4.19%), 현대증권(3.15%), 삼성증권(3.47%), 유안타증권(2.39%), SK증권(1.93%), 대신증권(1.69%) 등도 떨어지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정부 관련 부처가 전날 함께 내놓은 '주식시장 발전방안'이 증시 활성화 대책으로 부족한 게 아니냐는 실망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는 ▲우정사업본부 주식투자 한도상향 ▲중소형 사적 연기금 연합 투자풀 설치 ▲한국판 다우지수 'KTOP 30' 개발 ▲미니선물 ▲코스닥상품지수 등 새 파생상품 공급 ▲가격제한폭종가 대비 ±30%로 확대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10%룰 개선 등을 포함한 주식시장 발전방안을 전날 발표했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대와 달리 배당이나 펀드 관련 세제 혜택은 포함되지 않은 핵심의 부재"라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미흡했다는 판단"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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