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고수 “영화 출연 이유? 이원석 감독 욕에 반해서”

입력 2014-11-27 10:45  


[연예팀] ‘상의원’ 고수가 이원석 감독의 욕설에 반했다고 밝혔다.

11월26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제작쇼케이스에서는 이원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수, 한석규, 유연석, 박신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고수는 “데뷔 15년 만에 ‘상의원’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시나리오가 정말 재밌어서 감독님을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만남을 요청해서 감독님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을 만났는데 첫 만남에 감독님이 영어가 섞인 욕을 하며 인사하더라. 그래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출연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영화 촬영도 재밌게 끝났다. 궁합이 좋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며 소감을 드러냈다.

‘상의원’ 고수 발언에 네티즌들은 “상의원 고수 진짜 대박이다” “상의원 고수 매력 터지네요” “상의원 고수 듣기만 해도 웃겨요” “상의원 고수 이원석 감독이랑 잘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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