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페이온 플러스' 출시…카드 없이 배달음식 요금 결제

입력 2014-11-27 15:07  


KT는 현금이나 카드 없이 배달음식 현장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배달업체 전용 어플리케이션(앱) '페이온(Payon)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휴대폰 소액결제 전문 PG사 '다날'과 모바일페이온 서비스 제공사 '엠씨페이'와 협력을 통해 페이온 플러스를 출시했다. 현장 결제를 위해 현금이나 휴대용 카드결제기(POS) 단말기가 반드시 필요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결제 솔루션이다.

고객이 페이온 플러스에 가입된 배달업체로 주문을 하면 고객 스마트폰으로 본인 확인 후 승인번호가 전송된다. 해당 승인번호를 스마트폰에 입력하면 결제가 진행되며 휴대폰 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휴대폰 소액결제 외에도 후불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는 경우,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한 현장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KT는 일산 지역 배달업체를 중심으로 페이온 플러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추후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배달업체뿐 아니라 재래시장, 대리운전, 공영주차장 등 이동 및 현장결제가 필요한 사업 영역으로 제휴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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