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병언 최측근 김필배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4-11-27 15:09  

검찰이 사망한 유병언 씨 최측근으로 미국에서 7개월 넘게 도피생활을 하다가 자수한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76)에 대해 27일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지난 25일 미국에서 국내로 자진 귀국한 김 전 대표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에게 적용한 죄명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이다. 검찰이 구속 영장에 적시한 김 전 대표의 혐의 액수는 332억 원이다.

김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8일 인천지법에서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

검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김 전 대표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