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은 그동안 해직자 문제와 관련해 법원의 최종 판단에 따른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던 만큼 대법원 판결을 존중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판결에 대해 성명을 내고 "대법원이 방송 독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되는 상황을 침묵할 수 없었던 기자들에게 결국 사형선고와 같은 해고를 확정했다" 면서 "이번 판결로 사법 정의에 조종이 울렸다고 선언한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YTN 배석규 사장은 대법원 판결과 무관하게 해직기자 전원을 복귀시켜야 한다" 며 "협회는 이들 전원의 복직을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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