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03억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41억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 280억원과 영업이익 85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요 고객사들인 중국 제약사들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신제품 효과 및 신규 고객선 확보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사 CX효소를 사용할 경우 기존의 세파계 항생제의 화학적 합성법 대비 51%의 에너지 소비절감 효과를 낸다. 이로 인해 중국 세파계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향후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최근 개발한 페니실린계 SP1 효소가 하반기 고객사 납품을 시작,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의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2014년 실적 가이던스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로 조정을 받았다"면서도 "최대 성수기인 4분기 고성장을 통해 충분히 가이던스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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