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교통약자 여행지원 가족 1만 돌파

입력 2014-11-28 08:20  

기아자동차는 국내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의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재단 이채필 이사장, 국가인권위원회 장명숙 상임위원, 에이블 복지재단 백종환 상임이사 등 관계자와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 행사를 가졌다.

기아차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와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6월 출범 첫해 1328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해 4095명, 올 11월 현재 4600여명을 기록해 누적 1만명을 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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