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네이처리퍼블릭 상장 주관에 대신증권

입력 2014-11-28 08:40  

이 기사는 11월28일(08: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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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화장품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상장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8일 대신증권과 주관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대신증권과 협의 후 상장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올해나 내년 상반기 실적을 보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상장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012년 KTB PE와 LB인베스트먼트에 3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투자를 유치하면서 3년 내 상장을 약속했다. 그러나 201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적자를 내면서 IPO를 추진하지 못했다. 2012년에는 영업손실 43억6124만원에 당기순손실 70억4166만원, 지난해에는 영업손실 4억8796만원에 순손실 29억1492만원을 냈다. 회사는 올해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009년2월 설립됐다 이듬해 더페이스샵 창업주인 정운호 대표가 지분 100%를 사들여 인수했다.본사는 서울 대치동에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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