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SKC코오롱PI 청약 경쟁률 45.53대 1

입력 2014-11-28 09:22  

청약증거금으로 4663억원 모여


이 기사는 11월27일(18: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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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SKC코오롱PI의 청약 경쟁률이 45.53대 1로 최종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26~27일 SKC코오롱PI의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256만주 모집에 1억1656만7980주 청약이 들어와 4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4662억7192만원이 몰렸다.

앞서 지난 19~20일 열린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은 흥행에 실패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범위(1만2500원~1만5000원)의 최하단을 36% 밑도는 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발행사는 총 공모주식수를 기존 1600만주에서 1280만주(기관, 일반 포함)로 줄이기도 했다.

SKC코오롱PI는 2008년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가 합작해 설립된 회사로 폴리이미드(PI) 필름 제조전문 업체다. PI 필름은 상용화된 필름 가운데 열과 추위를 견디는 능력이 가장 우수한 화학 소재다. 우주항공산업,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기전자부품 등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세계 PI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어서며 올해 이 부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가 증가한 133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5억원, 25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4%, 56% 늘어났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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