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리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사고 당시 상황이 알려졌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 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57)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 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다.
강남경찰서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장에 출동해서 보니 김혜리가 술이 취해 있는 상태였다"며 "본인도 놀라 울먹였다"고 전했다.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7%로 나왔으며, 이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큰 일날 뻔 했네" "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자 많이 안 다쳐서 다행이다" "김혜리 음주운전 교통사고, 왜 술을 먹고 운전을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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