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개사 2억2400만주 보호예수 풀려

입력 2014-12-01 10:01  

[ 노정동 기자 ] 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달 중 총 26개사의 2억2400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란 신규 상장 또는 인수·합병·유상증자 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보유토록 하는 것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억1800만주(3개사), 코스닥시장 1억600만주(23개사)다.

이는 지난달 1억6500만주에 비해 35.5% 증가한 수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단 72.2% 증가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는 3일 동양네트웍스(2470여만주), 9일 영흥철강(2217여만주), 17일 STX중공업(7088만여주) 등이 해제를 기다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일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현대공업, 6일 알티캐스트, 19일 기가레인, 23일 폴리비전, 27일 솔루에타 씨에스엘쏠라 등의 매각제한이 해제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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