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KT&G 임직원과 지역별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했다. 연탄, 내복, 전기매트 등 월동용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KT&G영주공장 등 전국 8개 기관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KT&G는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조성한 KT&G만의 사회공헌기금이다. 임직원의 99.9%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규모는 약 30억 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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