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콕' 직장인 눈 건강에 빨간 불

입력 2014-12-01 10:24  

기능성 안경렌즈로 눈 보호해야.. 청색광 피하는 것도 필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다. 면역력에 비상이 걸리는 이때, 직장인의 경우 하루의 대부분을 탁한 사무실에서 보내며 장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있기 때문에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난방으로 인해 환기가 되지 않는 건조하고 탁한 실내는 피부나 기관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종국에는 건강의 악화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다름 아닌 눈이다. 건조한 환경 속에서 쉼 없이 모니터를 쳐다보다 보면 눈이 뻑뻑해지는 피로감은 물론이고 나아가서는 안구건조증, 시력저하, 눈 피로 및 결막염과 같은 질환까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자.

그렇다면 겨울철, 사무실 안에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눈 건강에 좋은 환경 만들기

밖이 춥다고 실내 난방을 과하게 하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눈은 오히려 괴로워진다. 우선 환기를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실내 온도를 20~22도로 맞춰 적당히 습도가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 난방을 포기할 수 없다면 가습기를 사용해 사무실 적정 습도인 55%를 맞춰주는 것도 방법인데, 이때 얼굴에서는 최소 1m 이상 떨어뜨려 놔야 한다.

조명의 경우 너무 밝게 유지하기보다는 적당한 멜라토닌의 생성을 위해 300~600룩스의 전체 조명과 조금 더 밝은 개별 스탠드를 이용해 조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눈 건강을 지키는 습관 들이기

1시간 근거리 작업 후에는 5~10분 정도 눈을 쉬게 해야 한다. 의식적으로 먼 곳을 응시하거나 따뜻한 손으로 눈두덩과 미간을 눌러주는 마사지를 하면 개운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평소 눈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영양소인 비타민 B1, A 와 E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음식으로는 옥수수, 블루베리, 시금치 등을 추천한다.

기능성 렌즈의 도움 받기

앞서 소개한 환경이나 습관의 개선뿐 아니라 기능성 렌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특히 컴퓨터나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직장인이라면 안경으로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기능성안경렌즈로 눈을 보호하고 싶다면 니콘안경렌즈의 ‘니콘 릴랙씨 PC’를 추천한다. 광학전문기업 니콘안경렌즈의 ‘니콘 릴랙씨 PC’는 렌즈의 도수 변화와 디자인을 디지털기기 사용에 최적화,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고 원거리 시야를 선명하게 해주는 컴퓨터용 안경렌즈이다. 특히 LED화면에서 주로 방출되는 청색광은 눈에 많은 무리를 주는데 니콘 릴랙씨 PC에 이를 차단하는 코팅 기술(NCC BLUE)이 적용되어 효과적으로 눈을 보호해 준다.

니콘안경렌즈 관계자는 “컴퓨터와 같은 근거리 사물을 선명하게 보려면 수정체가 두꺼운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라며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 눈이 건조하고 뻑뻑해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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