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측은 "원자력 관련 사업의 수주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대비 영업손실폭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며 "신규 진입한 항공사업에서도 점차 실적이 가시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25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30.3% 늘었고, 영업손실은 27억2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폭의 절반 수준을 나타냈다.
이의종 대표는 "국내외 수주가 회복되고 있는 원자력 사업과 신규 진입한 항공 사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기존 및 신규사업의 내실을 다져 실적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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