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사흘만에 하락…외국인 '팔자'

[ 박희진 기자 ]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전환에 사흘만에 하락했다.

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70포인트(1.06%) 내린 251.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이 꾸준히 매도 규모를 키우며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서 7385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076계약과 2434계약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67억원, 비차익이 2610억원 순매도로 전체 267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2만1499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8208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2300계약 줄어든 12만5402계약이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29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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