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레바논의 동명부대(국제연합 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와 남수단 한빛부대(국제연합 남수단임무단.UNMISS), 소말리아 청해부대, UAE 아크부대의 파견기간은 내년 12월말까지 1년간 연장된다.
동명부대는 유엔안보리 결의 제1701호에 따라 2007년7월부터 작전지역 내 감시정찰과 레바논군과의 협조 및 지원, 인도주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파견 인원은 350명 이내다.
한빛부대는 유엔안보리 결의 제1996호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남수단 공화국 재건 지원과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견 이원은 300명 안쪽이다.
한빛부대에 대해서는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간 내전에 따른 안전 우려가 일부 제기됐으나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주둔지에 아직 특별한 위해 요인은 없다"고 설명했다.
청해부대는 연합해군사 및 EU의 해양안보작전에 참여하고,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에서 우리 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파견 인원은 320명 이내로 4천t급 이상의 구축함과 링스헬기 1대, 고속단정 3척도 탑재한다.
아크부대는 UAE 특수전부대 교육훈련 지원, UAE군 특수전부대와 연합훈련,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파견규모는 150명 이내로서 아부다비주에 주둔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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