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남수단 등 4개국 軍 파견 1년 연장

입력 2014-12-01 18:39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레바논과 남수단, 소말리아,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국군부대의 파견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는 파견연장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2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레바논의 동명부대(국제연합 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와 남수단 한빛부대(국제연합 남수단임무단.UNMISS), 소말리아 청해부대, UAE 아크부대의 파견기간은 내년 12월말까지 1년간 연장된다.

동명부대는 유엔안보리 결의 제1701호에 따라 2007년7월부터 작전지역 내 감시정찰과 레바논군과의 협조 및 지원, 인도주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파견 인원은 350명 이내다.

한빛부대는 유엔안보리 결의 제1996호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남수단 공화국 재건 지원과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견 이원은 300명 안쪽이다.

한빛부대에 대해서는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간 내전에 따른 안전 우려가 일부 제기됐으나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주둔지에 아직 특별한 위해 요인은 없다"고 설명했다.

청해부대는 연합해군사 및 EU의 해양안보작전에 참여하고,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에서 우리 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파견 인원은 320명 이내로 4천t급 이상의 구축함과 링스헬기 1대, 고속단정 3척도 탑재한다.

아크부대는 UAE 특수전부대 교육훈련 지원, UAE군 특수전부대와 연합훈련,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파견규모는 150명 이내로서 아부다비주에 주둔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