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4분기부터 수익성 본격 개선…투자의견↑"-신한

입력 2014-12-02 07:54  

[ 권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일 한전기술에 대해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단기매매'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7만5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346억원, 영업이익률은 14.6%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신고리 5,6호기 설계 공정률 회복과 최근 수주한 1000MW 석탄 발전소 설계 매출 본격화 등으로 고마진의 원전·수화력 설계 용역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영업이익은 1377억원, 영업이익률은 13.2%가 전망된다"며 "설계 용역 사업 비용은 인건비, 경상개발비 등 고정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용역 매출은 5807억원으로 올해보다 12.2% 증가함에 따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분석이다.

허 연구원은 "주가는 3분기 수익성 우려가 불거지며 10월 고점 대비 18.9% 하락했다"며 "하지만 4분기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내년 이후 중장기 실적 개선과 성장성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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