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소외계층 위한 선물상자 100여개 만들어

입력 2014-12-02 08:21   수정 2014-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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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이 지난달 27~28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사랑나눔 박스 만들기 및 바자 행사’를 했다.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방한용품 선물 상자를 만들고 카드를 쓰는 행사다. 행사에는 강신섭 세종 대표변호사(사진 왼쪽 네번째)를 비롯해 세종 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세종은 이날 만든 사랑나눔 박스 100여개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세종은 이 기간 옷, 골프채, 전자제품, 아동용품 등 세종 변호사와 직원들이 기증한 물건 100여점으로 자선 바자회와 경매 행사도 했다. 행사로 모은 돈은 공익 사단법인 ‘나눔과이음’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인다. 세종이 지난 9월 설립한 나눔과이음은 김용담 전 대법관을 이사장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법률자문, 새터민 대학생 리더 양성 프로그램, 보호관찰청소년 멘토링 등을 하고 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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