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2일 올해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309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는 1만103명이 응시해 전국 모집 272명, 지역모집 37명 등 총 309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중 여성은 130명으로, 전체의 42.1%를 차지해 지난해 46.0%에 비해
3.9%포인트 감소했다.
여성 합격자는 2011년 38.8%, 2012년 43.8%, 지난해 46.0%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높아졌지만 올 들어 상승세가 꺾였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보다 0.3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161명(52.1%)으로 가장 많았다. 28~32세가 88명(28.5%), 20~23세가 48명(15.5%), 33세 이상이 12명(3.9%) 등으로 뒤를 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국제통상에 응시한 이용준 씨(42.남),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전국모집)에 응시한 노명종 씨(20.남)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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