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여 화제다.
2일 한 매체는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설에 휩싸였다"며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의 여성이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으로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를 했다는 글과 그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가 보도한 글의 내용에 따르면 게시자가 "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며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고 게시했다.
이어 게시자는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라며 "앞으로 나처럼 속아서 농락당하거나 더한 것도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주고 받은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보면, "벗고 있을 때만 걸리는 훨씬 좋은 인연이지" "와서 엉덩이 때려. 내가 맞아줄게" "좋은 인연이지" "궁디 팡팡" 등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있다.
또한 에네스 카야로부터 농락을 당했다고 밝힌 한 여성은 에네스 카야의 목소리가 담긴 파일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해당 글이 확산되며 에네스 카야의 불륜설이 순식간에 화제가 되자 같은 날 오후 jtbc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에네스 카야의 총각 행세 논란 소식을 좀 전에 접했다. 사실 확인을 먼저 해야할 것 같다"며 "사실 확인을 해야 하는데 본인과 연락이 되고 있지 않다. 당황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불륜이 맞는건가?", "에네스 카야, 이미지 다 버렸네", "에네스 카야, 유생은 무슨 유생"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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